오랜만에 아빠랑....

2018. 4. 25. 03:04사랑하는 아빠가...



오랜만에 버림받은(남겨진) 울 집안 남정네 둘이 나들이를 계획합니다.


비도 살짝 왔고 해서...


멋진 코트와 스트라이프 바지 등으로 무장하고...

머리에 힘도 줘보기로 했지요.


직접 입을 옷을 가져오라고 했더니 멋지게(?) 코디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 근데...  코트가...   이상하다...?   리본이 달려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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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도 않을 옷은 왜 챙긴 것이냐???

니가 들 것도 아니\면서 왜 챙겼냐...??


꼭... 그렇게 다 챙겨야만 속이 후련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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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신나게 둘이서 나들이 다녀와 놓구선 혼나버린건 비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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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버려진 남자들의 이야기 중 기억에 남는 두가지... !!??

첫번째, 2015/12/01 - 만취...

두번째, 2015/02/22 - 변신은 무죄...




#남자들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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