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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가...

벼슬했네 벼슬했어~~ 오잉~? 정말 벼슬 했네...!!!!


임신 기간에도 그러하고
출산때도 그랬고
감사하게도 애플이가 세상에 나와서
육아를 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도

모든 아빠들은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런가요...?  ^^;;;...)

실상 저는 흔히 말하는 가부장적인(?) 남자는 아니지만(내 생각에는.. ㅡ,.ㅡㅋ..흠흠..)
살갑게 말을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어느날...

애플맘이 몸이 좋지 않아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아마도 몸살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갸~ 물갖다줘~"
"차게 말고 따뜻하게..."
"자갸~"
"자갸~"
"자~갸~~~"


ㅡㅡ;;;....

어차피 해줄거면서 툴툴거리는 제 성격도 있으니...

그때 저는 침대옆에 앉아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져다 주고 앉아서 뭐좀 할려고 하면 그 찰나에 시켜주시는 애플맘...


시킬꺼면 한꺼번에 시키지....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들면서 한마디가 입밖으로 튀어나가 버렸습니다.

"아주 벼슬을 했다. 벼슬을 했어..."
(앗 차차...)

마음상한 애플맘은 단단히 삐진 모양입니다.
작은 말다툼을 했더랬지요.

.
.
.

며칠이 지났을까요...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이전 글 참조 : 110628 축~!!! 시작~!!??




애플맘이 정말로 벼슬을 했었던 것이지요.


그후로 꽤 오랜 시간동안 그 사건으로 인해 핀잔과 협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ㅡ.,ㅜ....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플이가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지요.




.
.
.

이자리를 빌어 애플맘에게 미안한 마음을 다시한번 전합니다.
(사실 조금 전에도 전화로 ㅡ,.ㅡ;;;...  살짝... 사건이 있었지만...)

표현은 그렇게 잘 하진 못해도....
사실 나... 무지 발전 한거란 말이지요.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지려고 한단 말이지요.

그리고...

언쟁이 있을때마다 먼저 풀려고 해준것도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여보야~ 미안하다구~~
더 노력 해볼게....

꼭...  애플이를 낳아줘서 미안한건 아니야...
난... 애플이보다 여보를 더 좋아하니깐... ( =,.ㅡㅋ....  쿨럭...)






사랑하오~!!!




정말로~~~!!!









사실적으로 그리지 말랬지...
이렇게 그려놓고...
사과따위 받아줄 성 싶으냐~!!!

 크앙~!!!


추천 100개 받아오면 용서해주지...
 

지금..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야..??